'이중 중대성 평가' 도입...환경과 사회뿐만 아니라 기업의 가치와 재무적 중요성도 함께 고려 현대오토에버가 '2023 현대오토에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2021년부터 매년 발간된 이 보고서에는 친환경, 친사회, 투명 경영 영역에서 현대오토에버가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한 주요 활동과 성과가 담겼다. 올해 현대오토에버는 Impact Materiality(환경, 사회, 이해관계자에 미치는 영향)와 Financial Materiality(기업의 재무적 가치 창출에 미치는 영향)를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해 ESG 목표를 전략적으로 관리했다. 현대오토에버가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꼽은 핵심 ESG 이슈는 ▲기후변화 대응 ▲정보보안 및 프라이버시 ▲인권 존중 ▲안전보건 추진 ▲다양성 존중 및 차별 금지 ▲기업 윤리 준수 및 준법 경영 등 6가지다. 현대오토에버는 친환경 부문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2025년까지 탄소중립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오토에버는 특히, 데이터센터의 효과적인 탄소 감축을 위해 노력해 파주 데이터센터가 지난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에너지효율목표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되기도
글로벌 자동차 산업 파트너와 정보 보안 협력체계 구축 기반 확보 미래 신동력 사업 발판 마련 대현에스티가 ISO27001 인증을 획득해 정보 보안 부분을 강화했다. ISO27001은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권위있는 인증으로 평가받는다. 대현에스티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와 정보 보안 협력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미래 신동력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대현에스티에게 ISO27001 인증 획득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최근 수소연료전지용 필름 소재 서브개스킷, 수소센싱테이프 등 첨단소재 신제품 개발 및 양산화를 확정하면서 정보보안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됐기 때문이다. 엄주홍 대현에스티 대표이사는 “정보 보안은 기업 명운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에 획득한 ISO27001 인증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 파트너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하고, 높은 기술력으로 미래 시장을 리드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